[캐나다 밴쿠버통신] 레몬에 바늘을 꼽아 놓은 이유가 무었일까? - 강건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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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문화뉴스=전재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왜 누가 무슨 목적을 가지고 그런 짓을 했을까? 이 질문은 살인사건이나 강도 사건이 아니다. 다름아닌 바늘로 가득 찬 레몬이 코퀴틀람 공원에서 미스터리하게 계속 발견되어 경찰인 RCMP에 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최근 한 달 동안 바느질 바늘이 들어 있는 레몬 두 개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6월 22일에 발견된 첫 번째 것은 게이츠 공원의 나뭇가지에 묶여 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두 번째 레몬은 7월 14일 Whote Avenue 근처의 코퀴틀람 강변 산책로에서 발견되었다.

두 레몬 모두 이메일을 통해 경찰에 신고되었다.

코키틀람 경찰은 "고의적인 위해 시도일 수 있는 것이 보이면 e메일을 보내기보다는 전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두 레몬은 모두 발견한 사람들이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 겁니다. 경찰이 e메일을 받았을 때쯤에는 증거가 없어져 사실상 수사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발견에 대해 "누군가가 왜 레몬에 바늘을 찔러 넣었는지 알 수 없지만, 누구에게도 해를 끼칠 의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민속학자의 인기 책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에 핀이 들어 있는 레몬은 이교도 마법의 한 방편이라고 지적한 사람들이 있다; 여러 색의 핀이 들어 있는 레몬은 행운의 상징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검은 핀이 달린 레몬은 주술의 대상에 악을 불러 온다고 말한다.

일부 캐나다인들은 심지어 위에 사진에서 두 조각의 레몬 조각 사이에 어떤 사람이 끼인 것으로 보이는지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1000%의 누군가가 사랑의 주문을 하는 것이다."라고 한 사람이 썼다. "주삿바늘이 두 반쪽을 붙들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저주 또는 어쩌면 행운을 가져다 주는 주문일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RCMP는 가해자에게 바늘로 가득 찬 레몬을 주변에 놓아두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맥러플린은 "이 레몬들을 공공장소에서 바늘로 가득 채운 채로 놔둔다면, 우리는 멈춰달라고 부탁하고, 그리고 나서 우리에게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설명해 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GCN 전재민 기자

  jjn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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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20 at 11: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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